맛있는 식재료로 즐거운 요리를 하는 시간.
그런데 개봉한 음식을 그냥 바로 드시나요?
사실 유통되는 많은 음식에는 맛과 보존성,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어요.
무시하고 그냥 먹으면 불필요하고 딱히 몸에 좋을게 없는 식품첨가물까지 먹게 된답니다.
많이 먹지 않으면 몸에 나쁘지는 않다지만, 그래도 왠지 찝찝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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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부
식품첨가물 : 응고제, 소포제, 살균제
부작용 : 고환 위축, 피부염
두부는 먹기 전 찬물에 한번 담가주면 좋아요.
남은 두부는 그냥 두지 말고 생수에 푹 잠기도록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2. 어묵
식품첨가물 : 소르빈산칼슘
부작용 : 눈 및 피부점막 자극, 출혈성 위염, 중추신경마비
어묵은 조리 전 뜨거운 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3. 단무지
식품첨가물 : 사카린나트륨
부작용 : 소화기 및 신장장애
단무지는 찬 물에 5분 이상 담가두면 식품첨가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4. 게맛살
식품첨가물 : 착색제, 산도조절제
부작용 : 간, 혈액 및 신장장애, 생식기능 저하
간단히 먹곤 하는 게맛살은 먹기 전에 흐르는 찬물에 한번 씻어주면 좋아요.
5. 식빵
식품첨가물 : 젖산칼슘, 방부제
부작용 : 눈 및 피부점막자극, 중추신경마비
식빵은 조리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것보다 굽거나 전자레인지 등에 한번 데워서 먹는 것이 좋답니다.
6. 베이컨
식품첨가물 : MSG, 타르색소, 아질산나트륨
부작용 : 호흡곤란, 구토, 천식, 우울증, 아동 주의력 결핍
그냥 훈제한 고기처럼 보이는 베이컨에도 사실은 맛과 향을 위해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요.
끓는 물에 한번 데친 후 키친타월로 기름을 적당히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7. 소시지
식품첨가물 : MSG, 타르색소, 아질산나트륨
부작용 : 호흡곤란, 구토, 천식, 우울증, 아동 주의력 결핍
소시지같은 가공육 식품은 대부분 베이컨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이 동일하게 들어가요.
바로 조리하지 말고 속까지 익도록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15초 이상 데쳐주세요.
8. 통조림 햄
식품첨가물 : 발색제, 아질산나트륨
부작용 : 호흡곤란, 천식, 구토, 우울증, 뇌 손상
통조림 햄은 조리 전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주면 과도한 기름기와 염분도 빼주고
함유된 식품첨가물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캠핑 등에 가져가서 통조림 째로 데우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돼요!
캔 안쪽의 코팅제가 녹아내려 햄과 함께 먹게 될 수도 있어요.
9. 옥수수 통조림
식품첨가물 : 산화방지제, 인공색소, 아질산나트륨
부작용 : 피부점막자극, 위염, 중추신경마비, 콜레스테롤 상승
옥수수 통조림은 먹기 전에 체에 받쳐 찬 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
오늘은 모르고 먹게 되는 식품첨가물을 제거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물론 현대에 유통되는 식품들은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제조, 검수되어
모르고 식품첨가물을 그대로 먹어도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도록 만들어져요.
하지만 몸에 좋은 것만 먹고 싶은 마음, 내 가족에게 최대한 깨끗한 재료로 요리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면
불필요한 식품첨가물을 제거해주면 더욱 안심되겠죠?
식품첨가물 대부분은 열에 약해 한번 데치거나 익히면 사라져요.
혹시 모를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함께 제거할 수 있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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