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쓱싹! 광 나는 새 냄비가 되는 초간단 탄 냄비 세척법

 

 

 

요리를 하다가 잠깐 한눈 판 사이, 혹은 저어주는 걸 깜빡해 바닥에 음식이 눌어붙으며 타버린 냄비...

 

지워보려 철 수세미로 빡빡 문지르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오늘 알려드릴 방법만 따라하면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새까맣게 탄 냄비를

번쩍번쩍 광이 나는 새 냄비처럼 만들 수 있어요!

 

자, 탄 냄비를 버리기 전에 어서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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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용 세제로 탄 부분 불려주기

 

까맣게 탄 부분은 아무리 세제를 문질러봐도 잘 지워지지 않죠.

그래서 탄 자국을 확실하게 지워줄 전용 세제부터 만들어 줄거에요.

 

바로 콜라와 치약만 있으면 끝!

콜라와 치약을 1:1 비율로 잘 섞어 준비해주세요.

김빠진 콜라도 상관없답니다.

 

전용 세제가 완성되었다면 냄비의 탄 부분에 골고루 부어 발라놓고

30~4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2.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내기

 

탄 자국을 지울 때 박박 닦이라고 철 수세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철 수세미를 사용하는건 안돼요!

냄비에 흠집을 내고 코팅을 벗겨내어 사용할 때마다 더욱 잘 타는 냄비가 될 수도 있어요.

 

전용 세제로 잘 불렸다면, 평소에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부드러운 수세미 정도면 충분합니다.

불려놓은 탄 부분을 수세미로 부드럽게 돌려가며 닦아내면 금방 깨끗하게 벗겨지는걸 볼 수 있어요.

 

 

 

 

 

 

3. 물기를 잘 닦아낸 후 건조하기

 

깨끗하게 잘 닦였다면 물기를 닦아주고 건조해주세요.

닦아낸 자리에 자국이 남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랍니다.

 

모든 과정을 끝내고 나면 버릴까 고민하던 탄 냄비가

반짝반짝 광 나는 새 냄비처럼 변신했을거에요.

 

콜라에 든 당 성분과 치약 속의 연마제가 탄 자국을 녹여내고 광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 베이킹 소다로도 세척 가능!

 

콜라도 없고 치약도 모자라거나, 탄 정도가 너무 심해서 한 번에

만족스러울 만큼 지워지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도 있어요.

 

바로바로 집안일의 만능 파우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방법이에요.

 

냄비의 탄 부분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종이컵으로 반 컵이상 넣어주세요.

그 후 뚜껑을 닫고 20분 이상 팔팔 끓여준 후, 물에 헹궈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점점 탄 부분이 떨어져나가게 되는데, 원하는만큼 반복해주면 됩니다.

탄 자국이 충분히 많이 떨어진 후에는 주방세제로도 잘 닦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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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수로 태운 냄비 닦느라 씨름하며 고생할 일도, 아까운 냄비를 버리게 될 일도 없겠죠?

 

간단한 재료만으로 집에서 쉽게 냄비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보자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