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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꿀팁/기타

집 구할 때 꼭 확인! 절대 계약하면 안되는 집 10가지/좋은집구하기/집구할때피해야할집조건/방구할때봐야하는것

by 래비티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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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독립해 살 집을 구하거나, 오랜만에 이사계획이 있다면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죠~
 
어떤 집에 살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 집을 구하려면 어떤 것을 잘 살펴봐야 될까 싶기도 하고?
 
오늘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잘 살펴보고 피해야 하는 집의 조건들을
10가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이 조건들만 잘 피한다면 살기 좋은 집을 구할 수 있을거에요.
만약 하나라도 걸리는 것이 있다면 계약하지 않는 것을 적극 추천!
어떤 조건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
 
 
 
 

1. 배수구 냄새가 심한 집

 

화장실, 싱크대, 세탁기 아래의 배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집은 피하세요.
 
아무리 잘 밀봉해도 어디선가 냄새가 새어 올라와
온 집안에 하수구 냄새가 나서 견딜 수가 없을 거에요.
 
 
 
 

2. 벌레 시체, 배설물이 있는 집

 

만약 집을 보러 갔는데 창틀이나 수납장 안쪽, 벽 구석에 벌레 시체가 있다?
말해 무엇합니까. 당장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야죠.
 
특히 새끼 바퀴벌레가 있다면 절대로! 그 집을 계약해선 안됩니다.
이미 집 어딘가에서 바퀴벌레들이 둥지를 틀고 계속해서 수를 늘리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3. 편의시설이 먼 집

 
요새는 편의점이 어디든지 한블럭마다 빼곡히 있는 편이지만,
만약 집 근처에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의 편의시설이 멀다면
집 계약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게 좋아요.
 
자주 갈 일이 없을 것 같아도, 필요할때 편의시설이 멀리 있으면
정말 불편하답니다.
 
 
 
 

4. 가전제품 및 가구 옵션이 없는 집

 
사회초년생이나 첫 자취방을 구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정말 방만 덜렁 있고 가전이나 가구 옵션이 하나도 없는 집은 웬만하면 피하세요.
 
본격적으로 이사를 시작하고 살아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사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가구가 정말 많은 편이거든요.
에어컨이나 세탁기, 냉장고는 당연히 필수 가전이구요.
 
가구 옵션이 하나도 없는 방을 고르면 살면서 계속해서
필요한 것들을 사서 채워넣느라 돈도 깨지고,
공간도 점점 좁아집니다.
 
요새는 기본 옵션이 넉넉히 들어간 집들이 많으니
굳이 휑하고 아무것도 없는 집을 고를 필요는 없겠죠?
 
 
 
 

5. 수압이 약한 집

 
노후된 집이나 배관문제로 수압이 약한 집들이 있어요.
물이 콸콸 잘 나오지 않는다는건 설거지할때나 샤워할 때 정말정말 불편해요.
게다가 변기도 잘 내려가지 않아 쉽게 막힐 위험도 크구요.
 
수압이 약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도 어렵기 때문에 그냥 바로 거르세요.
 
 
 
 

6. 큰 창문이나 통 유리창이 있는 집

 
커다란 창문이나 통 유리창은 보기에는 멋지고 채광도 좋을 것 같지만...
막상 살아보면 전혀 장점이 아닐 때가 많아요.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문제는 난방 효율이 떨어져서 난방비가 엄청나게 많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뽁뽁이를 붙이려고 해도 면적이 넓어 아주 고생인데다가,
그렇게 뽁뽁이를 발라놓고 나면 멋진 통창의 분위기는 전부 무용지물...
 
게다가 창이 크니 사생활 보호가 어렵고, 맞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찾으려해도
크기가 큰 것을 사야하니 가격도 더 비쌀 수 밖에 없죠.
 
 
 
 

7. 아래층에 식당이 있는 집

 
만약 구하려는 집 아래층에 식당이나 술집이 있다?
정말 비추천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일단 아래층에 식당이 있으면 소음 문제가 심한 편이에요.
음식 준비하느라 분주한 소리, 손님들 오가는 소리, 배달 오토바이가 들라거리는 소리...
술집이라면 더 심하죠. 술에 취해 마구 웃고 떠드는 소리와 취해서 소리지르는 사람들이 잔뜩!
 
그리고 창문을 열지 못할 가능성이 큰데요.
항상 음식 냄새가 올라오고 가게 앞에서 담배피는 사람들로 인해
담배연기까지 맡게될 수도 있어요.
 
또 음식냄새가 나는 곳이니 벌레와 새들이 모여들기 쉽죠.
위생적으로도 좋지 못합니다.
 
 
 
 

8. 방음이 안되는 집

 
소음공해 문제는 살인까지 날 만큼 중대한 문제에요.
방음이 안되는 집은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로 집에서 조금도 쉴 수 없을지도 몰라요.
 
집의 방음수준은 어떤지, 이웃들은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집 근처에 공사장이 있거나 공연행사가 자주 열리는지 등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졸습니다.
 
또한 낮과 밤에 모두 방문해보는 것이 좋아요.
예상치 못한 시간대에 소음이 발생하는 집도 있기 때문이죠.
 
 
 
 

9. 채광이 안 좋은 집

 
방음과 함께 반드시 체크해야하는 것이죠.
햇빛이 잘 드는지 안 드는지는 생각보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집은 겨울에 더 춥고,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아요.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말려도 꿉꿉한 냄새가 나기 일쑤죠.
 
채광이 되질 않으니 식물도 기르기 어렵고, 사람도 햇빛을 쐬질 못하니
쉽게 우울해지고 수면패턴이 망가진답니다.
 
 
 
 

10. 계약관련 서류를 안주는 집

 
요즘 전세사기가 큰 사회문제인 만큼, 민감하게 신경써야하는 부분!
집주인이나 부동산에서 계약에 관련된 서류를 제공해주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 집은 바로 버리는 것이 졸습니다.
 
세입자가 알면 꺼려할만한, 무언가 켕기는 것이 있으니 주지 않는 거에요.
까딱하면 복잡한 문제에 얽히거나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소중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신경써서 살펴봐야 할 것들이 정말 많죠?
 
물론 완벽한 집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위의 조건들만 잘 피한다면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을거에요.
 
이사는 큰 일이니만큼,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기전에
방을 구하는 단계에서 최대한 신중하게 하자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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