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좋은 경제학 관련 추천 영화 5가지

 

 

경제학 공부는 하고 싶은데, 머리 아프고 집중력 떨어지는 공부는 싫다면?

재미있게 술술 볼 수 있는 경제학 관련 영화를 5가지 추천해드릴게요!

 

여러분은 어느 영화가 가장 즐겁게 경제공부가 될 것 같나요?

 

 

 

 

 

 

 

1. "빅 쇼트"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저서 "빅숏"을 바탕으로 만든 실화 전기영화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금융회사 셋을 중심으로 부동산 버블이 어떻게 사회의 금융 위기로 변모하는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배경으로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누구나 다 아는 유명 배우들과 셀럽들이 대거 출연해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고, 어려운 용어가 나올라치면

배우들이 제 4의 벽을 깨고 관객에게 직접 쉽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기도 합니다.

로튼토마토 89%의 호평을 받은, 입증된 영화이기도 하죠.

 

경제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영화 '빅 쇼트'를 첫번째로 추천드립니다.

 

 

 

 

 

 

 

 

2. "마진콜"

 

 

두번째 추천 영화인 마진콜 역시 실화 기반의 영화입니다.

마진콜이란, 투자 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증거금 요구를 뜻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회사 사정으로 인원감축이 진행되어 떠나게 된 팀장이 자신의 부하 직원에게 USB를 건넸는데,

부하직원이 그 안에 담겨있는 상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이 사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작전을 짜고 발버둥치며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때로, 미국 3대 투자은행들의 몰락에 대한 이야기와

자본주의 세상이 돌아가는 작동 원리도 배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릴러 영화로 보아도 좋은 스피디한 전개와 함께 다면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3. "인사이드 잡"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그로 인한 경제 대침체를 깊이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금융위기 당시 직접적으로 연관되었던 여러 금융기관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금융위기를 다각도로 관찰하는 것이 특징적인 영화입니다.

 

경제/금융시스템을 여러 방면에서 뜯어보면서 이상적으로 여겨지던 현재의

금융시스템이 과연 충분히 안전하고 이상적인가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듭니다.

영화를 보고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교훈을 얻기에 좋습니다.

 

 

 

 

 

 

4.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보지 않은 사람도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그 영화.

1990년대에 월 스트리트를 휘저으며 대규모 주식사기를 일으켰던 주식매매 중개인인

실존 인물 '조던 벨포트'의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금융상식과 사람들의 심리에 능통하면 얼마나 세상을 입맛대로 움직일 수 있는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함께 재미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블랙코미디 영화라 3시간의 러닝타임이 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버리며,

조던 벨포트의 흥청망청한 사치와 향락생활이 그대로 반영되어 약간 수위가 있습니다.

 

마틴 스콜세이지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네번째로 추천드립니다.

 

 

 

 

 

5. "머니 몬스터"

 

 

영화를 영화로서 즐기면서, 경제관념도 살짝 곁들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한국영화 '더 테러 라이브'와 비슷하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유명 경제 쇼의 진행자가

난데없이 폭탄 테러에 휘말리게 되면서, 하룻밤만에 8억달러가 날아간 주가폭락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스릴러입니다.

 

스토리가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스릴러다운 긴장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꽉 잡은 영화이며,

특히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경제/주식시장의 원리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의 명연기는 덤이죠.

 

 

 

 

 

 

 

 

 

 

여기까지 경제학과 금융시사 공부를 하기 좋은 영화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영화로 접하시면 조금 더 어렵지 않고 즐겁게 경제학을 배우실 수 있을거에요.

처음에는 조금 더 영화적 재미를 추구한 '머니 몬스터'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을 먼저 보시고,

이 정도면 이해할만하다 싶으면 '빅 쇼트' 등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가 아닌 책으로 경제학을 배워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래비티가 추천하는 '경제학 입문 추천 도서 5가지'를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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