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누구나 부자를 꿈꿉니다.
그러면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돈의 흐름과 성질, 시장경제에 대해 먼저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학을 공부하려면 생각만 해도 어렵고, 복잡한 용어들과 개념들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부자가 되고는 싶지만, 어려운 경제학 공부때문에 망설이고 계신 분들을 위한
경제학 입문 추천 도서를 5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책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1. "부자의 그릇" _ 이즈미 마사루
자기계발서라는 말만 들어도 벌써 지루한 분들을 위한 첫번째 추천 도서는 "부자의 그릇"입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소설입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술술 읽히는 소설이죠.
주먹밥 사업으로 부자가 된 주인공이 한 순간에 파산한 후, 길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에게서
돈에 대한 진리를 깨우쳐가는 내용입니다.
소설이지만 그 안에서 독자는 제목과 같이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는 부자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 그릇이 크지 못하면 돈은 벌어도 벌어도 다 빠져나가게 되어있다."는 핵심과 함께 수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돈을 버는 것'에만 집중하느라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바로 돈을 벌기전에, 나의 그릇을 키우는 것입니다.
준비된 그릇을 가진 사람만이 많은 돈을 비로소 담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나의 그릇은 어떠한지, 어떻게 하면 나의 그릇을 키울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돈은 신용에서 온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_ 부자의 그릇
2.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_뿅글이
이제 막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뎌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과 20대분들에게 추천하는 두번째 도서,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입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아주아주아주 쉽고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주식, 부동산, 청약 등 현실적으로 재테크에서 빠질 수 없지만 제대로 된 개념조차 알지 못하는 초보분들이 접하기에 적당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단적인 절약 등이 아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재테크를 알려줍니다.
재테크는 사는 동안, 버는 동안 계속 해나가야할 인생의 숙제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굴리고, 모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 독자분들은 주식의 개념과 흐름, 효율적인 예산 세우기, 저축률을 높이는 방법, 부수입을 위한 N잡하기, 경제신문 보는 방법 등 다양하고 실천가능한 경제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접 겪어보니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었어요. 이미 내 집을 마련한 사람들, 몇억을 모았다는 사람들과 지금의 나를 비교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그들 역시 한참 전에 이 단계를 다 거쳤으니까요. 우리는 우리 페이스대로 가면 되는 거죠. 그런데 그 길을 덜 힘들게 가는 방법은 있고, 그걸 이 책에서 제시하고자 해요. 부끄럽지만 제가 겪은 시행착오까지 다 얘기할 테니, 이 책을 보는 여러분은 수업료를 덜 내고 수월하게 갔으면 좋겠어요." _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3.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_ EBS <자본주의> 제작팀
5부작으로 구성된 EBS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엮어낸 세번째 추천 도서입니다.
가능하다면 다큐멘터리를 먼저 보시는걸 더욱 추천드리는데, 한국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영상이니 책보다 집중하는데 부담이 덜한 것도 장점이죠.
이 책은 다큐멘터리에서 다룬 내용들을 바탕으로 은행과 돈의 생리, 경제 순환의 원리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며 '어째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더 가난해지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이유를 알려줍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속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기도 합니다.
경제 공부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밑바탕 지식으로서 가장 먼저 권할만한 책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도 아니고, 기업들이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은행 때문이며,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_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4. "보도 섀퍼의 돈" _ 보도 섀퍼
돈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을 제시해주는 네번째 추천 도서입니다.
사람들은 부자를 꿈꾸면서도 으레 "인생에 돈이 다가 아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삶인건 아니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습게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결국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돈이 충분한 사람은 결코 돈에 인생을 연관지으며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즉, 사람은 돈이 있어야만 돈에서 집착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보도 섀퍼는 경제와 투자 관련 이야기를 비롯해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할 관점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줍니다.
"돈이 있어야 돈이 인생에서 지나치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돈맹에게는 미래가 없다.
...평생 돈 버는 기계로 살아갈지, 아니면 스스로 돈 버는 기계를 소유한 사람이 될지 결정하라." _ 보도섀퍼의 돈
5.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_ 조지 S. 클레이슨
척박하고 가진 자원도 없는 황량한 땅에서도 최고의 부를 축적한 고대도시 바빌론.
다섯번째 추천 도서인 이 책에서는 어떻게 바빌론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는가에 대한 7가지 비결을 알려줍니다.
다양한 우화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읽히며, 인생에 대한 지혜도 가득 담겨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단지 실천하고 유지하기가 어려울 뿐이죠.
방법은 사실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이 실천하지 못해 부자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실천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내 지갑에 있는 동전 중에 아홉개만 써라
둘째, 지출을 관리하라
셋째, 돈을 굴려라
넷째, 돈을 잃지 말고 지켜라
다섯째, 집을 사라
여섯째,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
일곱째,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_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여기까지 경제학 입문을 위한 5가지 추천 도서였습니다.
입문자들을 위한 것이니만큼, 어렵지 않은 책들로 소개해봤는데 어떠셨나요?
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것은 어느 시대에나 선망되지만 어려운 일이었죠.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돈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요.
그러나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부자가 되는데에 도움이 될 조언과 자료들을 손쉽게,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동으로 돈을 벌었던 옛날과는 달리 돈을 벌 방법도 아주 다양해졌죠.
오늘 소개해드린 책 중 마음에 드는 경제학 입문서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고
부자가 되는 길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책보다 더 재미있게 경제학과 금융시사를 배우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래비티가 추천하는 '공부하기 좋은 경제학 관련 추천 영화 5가지'를 한번 살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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