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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꿀팁/생활

모르면 손해보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 개별 난방편

by 래비티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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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는 난방 방식에 상관없이 어느 집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난방비 절약법을 소개해 드렸었죠?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 개별 난방의 난방비 절약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보일러를 사용해 개별 난방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참고해서

난방비 폭탄도 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어요 :)

 

어떤 절약 방법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

 

 

 

 # 난방비 절약 방법 - 개별 난방

 

 

 

 

1. 보일러 내부 청소 및 필터 세척

 

에어컨만 청소가 필요한게 아니라는 것, 다들 아시죠?

 

보일러는 계속 사용하다보면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일러 내부의 이물질 등을 청소하고 필터를 세척해주면 열 전도율을 높여주어 가동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세척이 필요한 시기는 보일러의 종류와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져요.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끼시거나 이상하게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

보일러 청소 전문 업체에 연락해 청소 및 세척을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2. 온수온도는 중으로

 

개별 난방 보일러의 컨트롤러에는 대부분 온수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저-중-고약-중-강의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강으로 설정되어있다면 중으로 바꿔주세요.

 

고로 설정되어 있으면 물 온도가 너무 높아 뜨거워서 결국 찬물을 섞어쓰게 되는데 이러면 당연히 손해겠죠?

중으로 해두면 난방비 폭탄을 피하고 가스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3. 외출모드 사용은 X

 

 

집을 비우실 때 당연하게 외출모드로 설정해놓고 계신가요?

가장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절약 방법이 바로 외출모드를 사용하시는 건데요.

외출모드는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안됩니다!

 

아주 오래 집을 비울 예정이 아니라면, 온도를 평소보다 2~3도 정도 낮게 설정해두고

외출하는게 절약에 도움이 된답니다.

 

보통 외출모드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든지 기본적으로

난방을 최소한으로만 돌리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따라서 동파방지를 위해 실내온도가 8~10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보일러를 자동으로 가동시켜요.

내가 22~24도로 설정해놔도 그 온도를 유지해 주지 않는다는 거죠.

실내온도는 계속 떨어지고, 중간에 떨어진 온도를 올리기 위해 보일러를 작동시켜

오히려 요금이 더 나올 수 있어요!

 

 

제조사별 외출모드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제조사 외출모드 작동 방식
경동 나비엔 스마트 동파방지모드만 작동
난방수 온도가 10도 이하인 경우 펌프 작동
난방수 온도가 6도 이하인 경우 난방수 온도가 21도가 될 때까지 난방 작동
린나이 4시간 마다 10분씩 난방 가동
귀뚜라미 실내온도 8도 미만 시 작동하여 8도로 유지

 

 

보일러 제조사마다 작동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제조사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이 때는 평소의 실내 온도로 설정해두고 3시간에 한번씩 돌아가게 하거나,

평상시 사용하던 온도에서 5도 정도 내려두세요.

보일러는 처음 가동해 온도를 끌어올릴 때 가장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18~19 정도로 설정해놓고 다녀오는것이 돌아와서 다시 실내 온도를 올릴 때 난방비가 절약됩니다.

 

만약 난방비가 걱정되어서 아예 보일러를 꺼놓고 외출하면,

수도관이 얼어서 파열되거나 돌아와서 보일러를 다시 가동시킬 때

어마어마한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

 

 

 

 

 

 

4. 단열이 잘 안되는 집은 온돌모드 사용

 

 

대부분의 보일러 컨트롤러는 하단에 온도측정센서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실내 온도가 높더라도 외풍이 심하면 하루종일 돌려도 설정 온도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외풍 때문에 실내 온도가 낮다고 인식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외풍이 심하거나 단열이 잘 안되는 집이라면 온돌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해요.

온돌모드는 바닥에 흐르는 난방수의 온도를 기준으로 실내 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외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보일러 내부에서 온도 측정 센서가 작동한답니다.

약 60~65도로 설정 후 예약모드를 섞어서 사용하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니

온돌모드가 있다면 꼭 사용해 보세요.

 

 

 

 

 

***

 

 

 

 

 

래비티와 함께 알아보는 개별난방 난방비 절약 방법, 어떠셨나요?

 

잘 기억해두면 매년 겨울마다 난방비 폭탄맞을 걱정은 안 해도 될거예요.

 

다음 편에서는 지역 난방을 사용하는 집의 난방비 절약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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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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