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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꿀팁/건강

진작 할걸 왜 몰랐지? 내성발톱 안 아파지는 초간단 홈케어/내성발톱자가치료/내성발톱안아프게하는법

by 래비티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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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봤어요.

 

그렇다면 오늘은 내성발톱에 고통받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홈케어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발톱이 심하게 말려들고 염증과 고름이 생긴 상태가 아니라면,

집에서 관리만 잘 해줘도 내성발톱으로 아플 일은 없을거에요.

 

별다른 치료도구는 필요없으니, 어서 확인해볼까요?

 

 

 

 

***

 

 

 

 

1. 테이프로 발톱과 살 사이를 분리해주기

 

약국이나 다이소 등에서 천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의료용 테이프, 또는 반창고 테이프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내성발톱이 살에 직접 닿아 찔리거나 짓눌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내성발톱과 발가락 살 사이에 테이프를 붙여주면 됩니다.

 

내성발톱이 살에 직접 닿는것만 막아도 통증은 크게 줄어들거에요.

 

 

만약 발톱이 너무 짧거나 내성발톱과 살 사이에 틈이 거의 없어

이 방법을 사용하기 어렵다면, 반대로 테이프를 살 바깥쪽으로 당겨붙여주는 방법도 있어요.

 

첫번째 방법은 테이프로 살과 발톱 사이를 분리해준다면,

이 두번째 방법은 살이 발톱에 닿지 않게 당겨주는 거죠.

 

내성발톱이 있는 쪽 발가락 살에 테이프 시작부분을 붙이고,

바깥쪽으로 살짝 당겨 팽팽하게 붙여가면서 발가락에 한바퀴 돌려 붙이면 끝~

 

이 때, 너무 세게 감아붙이면 발가락 피가 안통하고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하게 조절해 붙여주세요.

 

 

 

 

2. 내성발톱 부분에 솜 끼워주기

 

1번과 마찬가지로 내성발톱이 살을 찌르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으로,

솜이나 탈지면을 이용할 수 있어요.

 

솜을 조금 뜯어 동그랗게 뭉쳐준 후, 내성발톱 밑에 끼워주면 됩니다.

 

이 때도 발톱과 살이 직접 닿지 않을 정도면 되고,

솜을 너무 많이 끼워넣을 경우 오히려 걸을 때 잘 빠져버리거나

피가 안 통해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니 적절히 조절해주세요.

 

 

 

 

3. 염증이나 붓기가 있다면 소독+연고로 마무리하기

 

발톱은 눌리지않도록 처치했는데, 약한 염증기가 남아있어서 아직 통증과 붓기가 조금 있다면

마무리로 소독을 해주면 금방 나아진답니다.

 

앞서 말한 방법대로 처치 후 발톱 틈새에 과산화수소나 요오드 등의 소독액을 조금 흘려넣어준 후 닦아내고,

항생제 연고가 있다면 면봉 끝에 묻혀 발라주면 끝!

 

내성발톱 관리중에 다시 염증기가 느껴질때마다 이렇게 한번씩 소독해주면

더 아파지지않고 가라앉는 경우가 많답니다.

 

 

 

 

+ 여기서 보너스 꿀팁!

발톱이 너무 두꺼워서 잘 안된다면?

 

발톱이 워낙 두껍고 튼튼해서 꼼짝도 안한다면,

족욕이나 샤워 후 발톱이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다시 시도해보세요.

물을 먹어 조금 더 처치가 수월할 거에요.

 

아니면 발톱 표면을 네일파일로 적당히 갈아내주어 두께를 줄이고

발톱에 가해지는 압력을 낮춰주는 방법도 있답니다.

 

 

 

 

***

 

 

 

 

정말 간단한 방법이죠? 대부분의 내성발톱은 굳이 수술까지 가지 않아도

이렇게 홈케어만으로 증상을 다스릴 수 있답니다.

 

래비티도 내성발톱을 가지고 있어 한번은 수술까지 했는데도 또 생겨서,

지금은 솜 끼우기+소독하기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팠던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어요~

 

내성발톱으로 고생중인 분들도 꼭 한번 시도해보시고

고통에서 해방되시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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