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제품에 붙은 바코드나 상표 스티커를 떼다보면,
꼭 깔끔하게 떼어지지 않고 지저분한 끈적이를 남기곤 해요.
손으로 열심히 문질러도 자국이 남고,
물이나 비누로도 잘 떨어지지 않아 참 거슬리죠.
하지만 5분이면 이런 지저분한 스티커 끈적이 자국을
말끔히 지울 수 있답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1. 식용유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식용유를 이용하는 거에요.
끈적거리는 부분에 식용유를 골고루 발라놓고 잠시 불려준 후,
손으로 문질러보면 끈적이가 녹아 떨어지는걸 볼 수 있어요.
끈적이가 충분히 잘 밀려 나온다면 키친타올로 끈적이 잔여물을 잘 문질러 닦아내주세요.
지저분한 끈적이 자국이 깔끔하게 제거된답니다.
이 방법은 스티커 제거용 스프레이 등을 뿌리기 찝찝한 식품용기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2. 물파스
물파스로도 스티커 끈적이를 제거할 수 있어요.
끈적거리는 부분에 물파스를 골고루 발라준 후,
물티슈 등을 이용해 끈적이를 밀어내듯 문질러주세요.
끈적이가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액체형 살충제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집에 있는 것으로 활용해보세요.
3. 선크림
선크림도 끈적이를 제거할 수 있다는거 아셨나요?
오래되어 못 쓰는 선크림같은 것이 있다면
스티커 끈적이 자국 제거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끈적이는 부분에 선크림을 발라 문지르면 끈적이가 녹아 없어져요.
4. 지우개
만약 제거하고 싶은 끈적이 부분이 크지 않거나,
식용유나 물파스 등을 사용하기에는 번거롭다면
지우개를 사용해서 제거해보세요.
지우개로 끈적이 자국을 문지르면 끈적이는 부분이 지우개 가루에 엉겨서
함께 깔끔하게 떨어져 나온답니다.
작은 자국 정도는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죠.
하지만 끈적이 자국이 아주 두껍고 많이 찐득거리는 자국이라면,
지우개를 문질렀을 때 자국이 벗겨지지 않고 오히려 지우개 가루가
표면에 더 엉겨붙어 더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작고 옅은 스티커 자국에만 지우개를 이용하도록 해요.
+ 보너스 꿀팁!
아직 스티커를 떼어내기 전이라면,
드라이기로 스티커에 열을 주면서 천천히 살살 떼어내보세요.
끈적이가 열을 받아 유연해지면서 자국을 남기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하게 잘 떨어진답니다.
드라이기를 너무 가까이 대면 종이 스티커가 타거나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적당히 거리를 두고 해주세요.
***
오늘 내용 유익하셨나요?
래비티도 새 물건을 사면 꼭 스티커들을 먼저 제거하는 습관이 있어서
자주 스티커 끈적이 자국과 실랑이한답니다.
이제 쉽고 간단하게 끈적이 자국과 작별해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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