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철철 양파썰기는 끝! 눈물 안 나는 양파손질법 5가지/양파 썰 때 눈물 안 나는 방법/양파 썰 때 눈물나는 이유

 

 

 

맛있고 건강에도 정말 좋은 식재료, 양파!

하지만 양파만 썰면 뭐가 그리 슬퍼지는지,

참아도 참아도 눈물이 철철철~

 

썰 때마다 사람 울리는 이 양파,

어떻게 하면 눈물 흘리는 일 없이 손질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뚝! 눈물없는 양파손질법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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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를 자르면 왜 눈물이 날까?

 

양파 공략을 위해서는 우선 양파가 왜 사람을 울리는지부터 알아야겠죠?

그건 바로 양파 속에 든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이에요.

 

이 화학 물질은 최루성을 띄는데, 양파를 자르면 공기중에 퍼지고

눈에 들어가면 분해되면서 화학작용을 일으켜 맵고 쓰라린 느낌을 준답니다.

그래서 양파를 썰면 써는동안 눈이 따가워 눈물이 철철 날수밖에 없는 것이죠.

 

어떻게 하면 엉엉 울지 않고 양파를 자를 수 있을까요?

 

 

 

 

 

# 눈물 안 나는 양파 손질법

 

1. 냉장고/냉동고에 10분 넣어두었다가 썰기

 

양파를 썰기 전에 미리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10분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썰어보세요.

양파 속 최루성분은 낮은 온도에서 공기중으로 휘발되는 양이 줄어든답니다.

양파를 잠시 차게 둔다고 맛이 변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2. 물에 담가두고 썰기

 

양파 속의 최루성분은 물에 쉽게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양파를 아예 물 속에 담가둔 채로 썰면 눈이 매워지는걸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양파 한번 썰자고 많은 물을 받기가 번거롭다면,

칼에 물을 묻힌채로 써는것도 효과가 있어요.

 

 

 

 

3. 전자레인지에 30초간 가열 후 썰기

 

양파를 조리하고나면 매운 맛이 사라지는거, 알고 계시죠?

같은 원리로 전자레인지에 양파를 살짝 가열해주면

최루성분을 어느정도 제거할 수 있답니다.

 

 

 

 

4. 양초를 가까이 두고 썰기

 

양파 속의 최루성분이 공기중에 퍼져 우리 눈으로 들어온다고 했죠?

이 때 가까이에 양초를 여러개 켜두면 공기 중에 퍼진 최루성분이

불과 만나 제거된답니다.

 

가스불을 켜두고 그 옆에서 양파를 썰어도 같은 원리로 작용해요.

하지만 실수로 양초를 쓰러뜨리거나 뭔가 태우지 않도록 불조심~

 

 

 

 

5. 물안경쓰고 썰기

 

이 방법은 말 안해도 원리를 아시겠죠?

물안경이나 고글을 쓴 채 양파를 자르는것은 단순하면서도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최루성 물질이 나오더라도 우리 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막아버리는 것이죠.

 

하지만 방심하고 양파를 다 손질한 뒤 그 자리에서 곧바로 물안경을 벗어버리면

공기중에 남아있는 최루 물질로 인해 금방 눈물이 또 철철 흐르게 될테니,

손질이 끝나면 잠시 양초를 켜두어 최루물질이 모두 제거된 뒤에 벗어주는 것이 좋아요.

 

 

 

 

+ 여기서 보너스 꿀팁!

 

아주 예리한 칼로 썰어 최루성 물질이 덜 퍼지도록 하기,

뿌리부분 남겨놓고 썰기,

마스크써서 코까지 가려주기,

선풍기 바람으로 공기 날려주기 등

 

양파 썰 때 눈물 안 나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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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양파썰기,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네요~

래비티도 아무 생각없이 양파를 자르다가 눈도 뜨지 못할 정도로

눈물이 철철 나서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제 오늘 소개해드린 꿀팁들을 활용해

울지 않고 맛있게 양파 손질을 해보도록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